경희대학교 한국어학과는 1999년에 국내 대학 최초로 외국어대학 내에 개설되었으며,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국어학과의 교육과정은 내국인과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학 전공이 운영되며,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콘텐츠학 전공이 운영된다.

한국콘텐츠학 전공은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K-콘텐츠한국어], [비즈니스한국어], [한국콘텐츠통번역실습]과 같은 교과목을 통해 한국어 유창성을 증진시키고, 수준 높은 언어 능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한국문화원형과콘텐츠], [한국현대문학콘텐츠], [한국영화와비주얼스토리텔링], [한국동화와캐릭터콘텐츠], [K-팝의이해], [K-웹툰과한국만화] 등의 교과목을 학습함으로써 한국콘텐츠를 분석하고 창작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한류문화론], [빅데이터로본한국], [한국어와언어교육테크놀로지], [한국e스포츠와게임산업], [한국의미디어와IT산업]과 같은 교과목을 통해 문화산업의 특징을 학습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한국어와자연언어처리], [한국콘텐츠기획실습], [한국콘텐츠캡스톤디자인]과 같은 교과목을 통해 다변화하는 한국콘텐츠 산업 현장에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데이터 처리 능력과 기획 능력을 배울 수 있다.

경희대학교 한국어학과 한국콘텐츠학 전공은 수준 높은 한국어 구사능력을 기르고 한류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력을 갖춤으로써 문화산업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개설되었다. 한국 언어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경희대학교 한국어학과 한국콘텐츠학 전공은 문호를 활짝 개방해 두고 있다.